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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공학센터, 국내 산업현장을 향해 돛을 올린다. |
2009-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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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경제부(장관 : 이윤호)는 우리나라 SW 생산성과 품질 혁신을 선도하는 SW공학 허브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될 “현장 맞춤형”「SW공학센터」의 설립방안에 대해 산학연과 인식을 함께하는 자리인 “SW공학센터 설립방안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일시 / 장소 : '09.3.24(화), 16:00 / 지경부 다산실
- 참석 : 지경부장관, SW공학센터 추진단, 실무작업반장, Free-CEOs 등 25명
□ 이 자리에서 SW공학센터 설립추진단(단장 : 고건 서울대 교수)이 제안한 추진배경, “현장 맞춤형” SW공학센터 모델, 설립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o 우선 최근 SW개발규모가 대형, 복잡화됨에 따라 개발비 절감과 신뢰성 확보가 SW산업 경쟁력 제고의 필수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나, 그간 국내는 낮은 투자규모, 비공학적 SW개발 관행 등으로 인해 SW품질관리가 취약했었다고 진단하였다.
* 자동차용 SW의 경우 사용되는 프로그램 라인수 : 1백만개('00) → 5백만개('05)
* SW프로세스 품질수준(CMMI, 5점) : 인도(4.30), 일본(3.09), 미국(3.06), 중국(2.97), 한국(2.94)
o 이에 따라 “보이지 않는 신성장 엔진”인 SW의 생산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기업수요에 부응하여 SW공학기술의 현장적용과 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 미국, 독일, 일본 등은 정부주도로 SW공학센터를 설립 운영 중
o 특히 우리나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SW공학기술 적용을 집중할 분야로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과 발주관행 혁신이 필요한 엔터프라이즈분야의 SW중소기업 개발현장을 주목하고, 산학연이 공동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현장 맞춤형” SW공학기술을 컨설팅하는 메커니즘 도입을 제안하였다.
* (산업체) 주력산업과 SW중소기업의 수요제기 → (SW공학센터) ① (현장적용) 컨소시엄(산-학연간 연계)을 통한 컨설팅 수행과 개선연구, ② (적용확산) 인력양성 등
o 이와 같은 SW공학기술의 산업현장 적용 메커니즘을 효율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 SW공학기술과 산업현장을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SW공학센터를 금년 상반기 중 설립 예정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기관 형태로 설립하기로 하였다.
* 정보통신산업진흥 기능과 SW공학 산업현장적용과의 시너지 효과
o 아울러 동 센터의 핵심기능과 우선 추진이 필요한 SW공학기술 현장 적용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조기에 전문기관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적정한 규모로 조직을 구성하고, 국내 SW공학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국내외 권위있는 SW공학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채용하기로 하였다.
* SW공학기술적용부문(융합SW팀, 엔터프라이즈팀), SW공학기술확산부문(기술기획/교육훈련팀, SW품질인증팀) 등 2부문 4팀 26명(향후 50명 규모)
□ 동 센터는 '12년까지 SW개발생산성 2배, SW프로세스수준 1.3배 개선을 목표로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융합SW분야와 SW발주와 개발문화 선진화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분야의 SW중소기업 현장 등에 SW공학기술을 본격 적용하고, SW공학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SW공학기술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 금번 SW공학센터는 SW업계의 오랜 염원으로 탄생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그간 공학적 방법과 비공학적 관행이 혼재되어 온 국내 SW개발 문화를 크게 변화시키는 주춧돌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평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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