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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거버넌스 성공 열쇠는 `IT서비스=비용` 차지백 시스템 |
2007-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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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운영 및 유지보수비용을 계산하기 위한 방법이 과거의 인력투입방식(MM)에서 기능점수법을 적용한 작업량을 평가하는 성과중심으로 변화하는 경향이 새롭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이 도래됨에 따라 SW작업량을 측정하는 SW규모측정기법의 중요성은 더더욱 강조될 수 밖에 없겠죠?
소프트웨어품질연구소가 이분야의 선두기업으로서 고객의 Needs를 충족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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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를 받으려면 무조건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GS25편의점과 GS슈퍼, GS스퀘어(백화점)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의 IT거버넌스 성공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GS스퀘어는 5년 전부터 IT서비스를 받기 위해 본사 IT조직에 비용을 내는 차지백(charge back)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백화점이 고객의 구매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IT부서에 데이터 서비스를 요구하면 이에 대해 일정 비용을 내야 한다. 아무리 간단한 요구라도 IT 인력이 투입되기 때문이다.
통상 0.5맨먼스(M/M) 이상의 인력자원이 투입되는 요청에는 무조건 차지백 시스템이 가동된다. 그 이하는 신청건수가 일정규모 이상 되면 통합 과금한다. 사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지출은 가상의 흐름일 뿐이지만 성과는 확실하다. IT 운영비용이 절감됐고 조직운영도 효율화됐다. IT 부서와 현업간 불신 해소에도 도움이 됐다. 돈이 나가므로 현업이 IT 조직에 요구를 할 때 신중해지기 때문이다. IT=비용이라는 등식이 각인되자 `IT 조직은 돈만 쓰는 조직'이라는 비판이 사라졌다.
비용을 내는 만큼 제공하는 서비스품질이 높아야 한다. 따라서 현업조직과 서비스수준협약(SLA)을 맺어 품질이 일정 이하일 경우 클레임을 통해 바로잡도록 했다. 의사결정구조도 독특하다. 왕영철 CIO는 "IT시스템 구축에는 반드시 현업이 프로젝트관리(PM)를 맡고 IT 조직은 현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시스템 구매도 IT조직과 현업이 함께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잡음도 사라졌다.
이같은 변화는 IT부서가 주도했다. 현재 이 회사 전산조직은 100여명이지만 상근 인력이 15명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LG CNS 인력이 아웃소싱하고 있다. 당초 100여명이 넘던 IT조직 인력을 슬림화하면서 솔선수범한 것이다. 왕 상무는 "IT거버넌스는 특정 업체의 솔루션이 아니라 제도와 문화의 변화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GS리테일 IT거버넌스 사례는 범 LG그룹 IT조직 협의회에서 우수사례로 벤치마킹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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