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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서비스 심포지엄 주요내용 |
2007-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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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혁신과 IT서비스'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IT서비스학회,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임인배 위원장 공동 주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IT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국가혁신 전략 △차세대 국가 IT서비스 모델 △IT서비스 고부가가치화 전략 △IT서비스 선진화 전략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요 발표내용을 소개한다.
합리적 혁신 추구 경쟁력 갖춰야
◇IT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국가혁신 전략(김광용 숭실대학 교수)=IT서비스는 산업간 융합, 기술간 결합, 학제간 통합을 가능케 하는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서비스 사이언스를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IT서비스 기반의 서비스 사이언스를 통한 합리적 혁신을 추구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생산성ㆍ품질ㆍ프로세스ㆍ자원관리 혁신, 핵심역량 확보 등을 IT서비스 기반의 서비스 사이언스를 활용해 수행할 수 있다.
능동적 수요창출이 성패 좌우
◇차세대 국가 IT서비스 모델(이계식 삼성SDS 전무)=미래 정부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 △사용자 중심의 정보화 정책 협력 △공공 및 복지분야 접근성 개선 △지역정보 특성화 △세대ㆍ계층ㆍ지역간 정보격차 해소 등에 초점을 두고 전자정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국가 IT서비스 모델은 시장의 능동적인 수요창출을 유도하느냐의 여부가 성패의 핵심이며, 이를 위한 실천적인 전략이 수립, 추진돼야 한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일관성 있는 국가 IT 로드맵을 구축하고, 관련 법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유연한 산업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또 상용화와 이익창출이 가능한 u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시범사업 등 공공부문 투자확대를 통해 시장참여를 유도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산업간, 기술간 허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IT 상생을 주도해야 한다.
비용절감ㆍ가치 증대 이뤄져야
◇IT서비스 고부가가치화 전략(홍성완 LG CNS 상무)=IT서비스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비용절감과 가치증대가 동시에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신사업 모델에 기반한 선제안으로 사업 창출 △국내의 차별화된 베스트 프랙티스로 해외 공략 △아웃소싱의 다각화 △CEO의 파트너로의 진화 △서비스 딜리버리 방식 혁신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제안서 보호, 요구사항 관리 상세기준 마련, 유지보수 기준 정립, 국제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생산성 인정 등이 선결돼야 한다.
유비쿼터스 표준화 선도 등 필요
◇IT서비스 선진화 전략(이윤성 SK C&C 상무)=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으로 IT 투자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회변화와 신기술 출현으로 IT서비스 분야의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선진기업은 체계적인 IT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고 신기술을 선점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의 매출과 역량은 상당히 저조한 수준이다. 수출도 증가하고 있지만 신흥 IT강국에 비해 규모가 작고 특정지역에 편중돼 있다. 또 인력양성에 많은 기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여기에다 수주, 계약, 수행, 유지보수의 가치사슬 상에서 비합리적인 관행과 제도 때문에 업계의 수익성이 낮다.
IT서비스 선진화를 위해서는 △유비쿼터스 요소기술 확보 및 표준화 선도 △새로운 개념을 적용할 신규역량 강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강화 △정부 주도 저개발국가 지원 △공공기관의 발주전문성 강화 △우수인력 양성 등이 이뤄져야 한다.
안경애기자 natur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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